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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대지가 만나는 곳



[마비노기] 본캐 세크로이츠♡ 마비노기

이건또 언제 그렸었지....?



오에오에오에 오에오에오에오에

컴퓨터 정리하다가..나왔음.. 이거.. 만들다가 까먹고 있었나봐....ㅡㅡ;

시간되면 ...저그림만... 어떻게 좀 고쳐볼까나... (언제쯤?)

[단편/어드밴쳐(모험)] 도시의 숲(完) - 에필로그 Writing Novel

이글은 개인적 홈페이지 이글루스 및
네이버 카페 방황하는 자들의 안식처 "플라네타리움"에서 연재중인 창작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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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숲 에필로그




그날밤,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시간 이후부터
의도해서 감추고 있었던 것이든, 그렇지 않다는 것,
나비가 되기전의 번데기가 허물어지듯 그렇게 부서져버렸습니다.

네, 그래요.
다 사라져 버린 거죠.
몇년동안 공들인 탑이 무너진것처럼 그렇게 노력이란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날밤, 리우가 저녁에 집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지금과 같이 서로가 감추고 있던 진실들을 여전히 모른채 살아가고 있었을까요

글쎄요. 그건 아무도 알 수없는 게 아닐까요.

 

그 날밤. 아무도 없는 그 조용하고 한적한 길위에서 자전거를 탄채 함께 달릴때
그때의 리우의 모습은 마치
자신이외의 다른사람의 소리는 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과 생각을 가슴속에 담아두고
입이 아닌, 마음으로 대화하려는 그런 모습이 마치..

왕의 마음가짐처럼-

아니.... 왕보단, 어쩌면 왕자에 더가깝지 않을까...

 

'숲속의 왕자님'

 


일반적인 숲처럼 푸르고, 멋지고 웅장한 나무가 아닌,
높고, 태양의 빛을 발하면 함께 빛을 반사시키는 그런 회색빛의 나무들.
지저귀는 새들의 노랫소리 대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여러가지 색상들로 물들어진 고철로 만들어진 새들의 합창.
꼬불꼬불한 흙과 진흙으로 생물의 걸음으로 만들어진 작은 오솔길은 아니지만,
가공되어진 물체로 만들어진 무생물들의 포장되어진 길이 있는 이곳.

 

 우리들은

 이곳을

 
 "도시의 숲" 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만났다.


 
 
  숲속의 왕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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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핵심으 한마디로 말하자면.... 뭐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거겠지만..
저는 만남이란 키워드에서 시작되었던 것같아요.

처음으로 창작소설이란 것도 써보고..
잘 쓰던 못쓰던 완결까지 내서 이렇게 애필로 마무리 까지 지어보았는데

정말 프로 작가님들.. 대단하십니다.

멋있어요.

어떻게 그렇게 다들 글을 잘쓰시는지...

 

정말 이번기회에 책도 더 많이 읽고 글이란 글들은 많이 써봐야겠어요.

 

이 소설을 쓸수 있도록 지지해준 WW님께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읽어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럼 공부좀 해서... 다음작품에는 좀 제대로 더 정리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단편/어드밴쳐(모험)] 도시의 숲 7화(完) Writing Novel

[단편/어드밴쳐(모험)] 도시의 숲 7화

이글은 개인적 홈페이지 이글루스 및
네이버 카페 방황하는 자들의 안식처 "플라네타리움"에서 연재중인 창작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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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이곳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와보지 못한 그런 장소에 있었다. 그것도
누구의 집인지 이곳이 어떤곳인지도 모른채 잠들어버린 상태에서 말이다. 누군가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비록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소리없이 살아온지 몇년이 지나지 않았는가,
감이란 것은 누구보다도 발달되어있었던 것이다.


"어. 일어났네."


이곳으로 오기전에 만나서 이야기한 상대였다. 류민은 리우 옆에 앉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제. 괜. 찮. 은. 거. 야.?"


또박또박 그리고 큰 입모양으로 발음해서 알아보긴 쉽지만 뭔가 비밀하나가 생전 알지도 못한
사람에게 들킨것이 영 기분이 안좋았지만 얼굴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리우였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손을 비비면서 손의 온기를 만든 후 눈에다가 따뜻하게 된 손을 올려둔채
그대로 몇 분정도 있었다.
그 모습이 마냥 신기했었는지 류민도 리우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슬그머니
보게된 리우는 어의 없다는 눈빛으로 류민을 바라보았다.


"... 뭐하는거지?"


"응? 아아 뭔가 편해보여서랄까? 근데 이렇게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거야? 응응??"


이런 행동이 뭐가 좋다는 건지...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치만 그런점이 나쁘진 않았는지 류민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다.


"피.. 피로회복제 같은거야..."


"아하~~~"


이해는 한건가... 라는 눈으로 류민의 얼굴을 3초이상동안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것도 놀란 표정에서 변하지
않은채로..! 정말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과는 뭔가 다른 묘한 기분을 주는 사람이었다.
류민을 알게된지 아직 24시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처음엔 좀 어색한거같으면서도 금방 편하게 느껴지면서
정말 오랫동안 함께 있었던 사람처럼 느껴졌다.

'설마, 이곳으로 오기전에 기절하면서 느꼈던 심장이 뛰는 박동수와 관련이 있는 자일까...
정신차려라 정리우... 그 사람은, 그 녀석은... 서루이한테 친척은 없다고 들었는걸.
자..잠깐...그러고보니... 루이형한테 친척이 없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형아야 있잖아. 나 궁금한게 있는데 물어봐도 돼?"
 
  
   그당시 어렸던 나는 철이 없었다.

   그런 질문을... 그런...걸 물어보다니...

 
  "뭐가 궁금한데? 물어봐. 형이 아는거라면 가르쳐줄게"

  
   그때 물어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지만 물어보고 말았다. 바보같은 나...!

 

  "음~ 형아는 형아말고 다른 가족들이 있어?"

 
   그 때가 어쩌면 형이 나와 엄마를 떠나게 된 계기 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지금까지 내 마음속에서 날 괴롭혀왔다.


  "..."

 
  "형..형아야?"

   늘 내앞에서는 웃는 표정이었던 형이...
   잠깐이었지만 형의 표정이 어두워 보였었다.


  "바보같은 질문을 하는구나 리우 너란녀석은... "


   그게 진짜 형의 모습이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형이 사라진 후
   수없이 생각하기도 하였다.
   


  "친가족은 없지만 지금 이렇게 너랑 어머니가 있는걸 그걸로 된거야."


  "응응 나도 형아가 진짜 리우 형아라고 생각해. 헤헤헤~"

 


                                                                   ┘

 

 

"저기 아저씨 뭐하세요 대답해요. 눈뜨고 자나요 네네네네네"


류민이 시끄럽게 재잘거린다. 들리진 않지만 분명 들린다면 시끄러울 것이다.
이럴땐 소리를 못듣는게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좀비냐. 눈뜨고 자게. 뭐야."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류민의 입은 멈추고 리우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웃는 게 참 복스럽게 웃는게 그냥 보는 그자체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근데 말야. 아무리 그래도 아저씨는 좀 아니지않냐. 내가 어딜봐서 아저씨처럼 늙어보인다는거야."


내말이 끝나자마자 류민은 박장대소로 웃었다. 뭐가 그렇게 웃기는지 옆에 있는 내가 민망할 정도로
크게 웃었다. 밖이었다면 엄청 부끄러울 거같은 그 웃음,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옆에 않아 있는
류민이란 여자는... 정말 미스테리인물급인게 틀림없다.


"하하하하하하! 흐흐흐흑 흠흠;;! 휴.. 숨도 못쉬고 웃었는 거같네.
 내이름은 내가 말해줬지만 난 너이름모르는걸! 그러니까 아저씨 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구~"


나참... 그럼 처음부터 이름을 물어보면 될것을 왜 저렇게 젊은 청년에게 아저씨라니.. 아직 군대도
안간 미청년인데... 하아.. 그저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 그래그래. 내이름은.. 리우. 정리우."


정 리우라고 떳떳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한 리우의 눈빛은 반짝 거렸다.
리우라는 듣자마자 류민은 들떠있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처음보는 여자아이,
어머니 이후로 여자를 대해본건 이여자,
류민이란 여자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인지 어떻게반응을 해줘야하는건지,
대처능력이 제로상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리우였다.


"뭐..뭐야. 뭘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거야."


라고 말하며 류민의 얼굴을 쭈우욱 늘려보았다.
류민은 아프지도 않는지 가만히 리우의 뺨늘리기 기술에 당하고만 있었다.
처음들어본것인데, 무언가 낯설지가 않았다.
처음보았을텐데, 어디선가 본적있는듯한 얼굴이었다.
처음.. 오늘 처음일텐데


이 사람과는....

어디선가 느껴본 이 기분은...

어디선가 맡아본...그리운.......그리운.. 그 사람...의...


생각에 잠겨있는동안 리우의 뺨에는 자신도 모르게 따뜻한 액채가 조심스래 흘러 내리고 있었다.
얼마만인가... 비록 그사람은 아니지만, 그립다. 다시 그 시절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리우의 속맘이 어떤지 전혀 모르는 류민은 리우에 뺨에 흘러내린 눈물을 보며 조심스래 리우의 머리를
감싸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아무 말 없이 리우 곁에 있어주었다.
몇분이 흘렀을까, 류민에게 안긴채 리우는 조심스래 입을 열었다.


"실은 오래전부터 찾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어."


"그사람은 비록 친가족은 아니었지만 내게 있어선 친형과 같은 존재였었어"


"하지만......"


류민은 여전히 리우를 안은채 리우의 말을 계속 들어주고 있었다.
마치 길잃은 고양이에게 따뜻한 우유를 주는 듯한 모습이 연상되는 모습처럼-


"그래서 그 사람은 어떻게 됬는데?"


리우와 류민은 처음 만났을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오늘 처음만난 사이라고 하기보다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들처럼 말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소꿉친구 아니 그이상의
관계였던 것처럼 보였다.


"... 이..이곳에 오면 찾을 수있을 거라고 믿고 온거였는데... 아니...처음엔 찾은 줄알았지...
분명 그때 느꼈던 기분이랄까 감정에서는 분명.. 분명! 형이었는데...

하지만... 아니었어... 내가 본건 그냥 느낌이나 기분일뿐이었던거야. 내가 찾던 그사람이 아니었던 거였지
후.... 찾아서... 해줄말이 있는데... 또 어딜가서 찾아야할까... 그래..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거지..."


혼잣말하듯 중얼거리는 말투로 체념하는 리우는 다시 흐느끼는 목소리로 류민을 잡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겉은 강한척해도 속은 여린 사람, 류민은 리우를 그렇게 보고 있었다. 자신이 아는 누군가도 이런사람이 있었
었지라며 류민은 혼자생각하고 있었다.


흐..흑흑...흑흐흐흐흑-- 리우의 흐느끼는 울음소리만 이 방안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그렇게 울음소리와 침묵
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때 류민이 입을 열었다.


"루이."


너무 작았다. 가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류민의 말을 듣지 못했던 리우는 눈물을 닦으며 류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리우를 마주치지 않았던 류민의 눈빛은 리우를 향하며 다시 입을 열었다.


"루이. 서루이. 너가 찾는 사람이 그사람인거지?"


서루이. 그사람의 이름을 말하는 류민의 입을 바라보던 리우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류민이 자신이 오래전부터 찾았던 추억속의 인물의 이름을 알고 있었는지.

 

 

 

 

 

 

 

 

같은 시간 리우의 집.

 

이곳으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아직 집안은 짐꾸러미들로 어수선했다. 리우는 잠깐 외출한 상태였고
아직 일하는 사람도 고용되지 않은 상태라 집안일은 모조리 리우의 엄마 몫이 되었다.
평소같으면 산책이라면 일찍 돌아오는 리우가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자 걱정스러운 눈으로 시계를 쳐다보았다.

오후 6시.

리우를 걱정하다 겉옷을 챙겨 입고 나가려는 순간 초인종소리가 울려퍼졌다.
리우가 돌아온것이라고 생각하고 황급히 현관쪽으로 나가 문을 잡고 현관문을 열자 그곳에 있었던 것은
리우가 아니었다.


그 사람은,


"오랜만입니다. 어. 머. 니."


"너..너는..."


당황한 엄마는 열린 현관문을 닫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여자의 몸으로써 젊은 사내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사내는 현관문을 닫으려는 리우엄마의 손을 잡고 집안으로까지 들어와버렸다.


"와~ 새로 이사온 집도 엄청 큰데요. 어머니?"
어쩔수 없었다는 듯 리우엄마는 팔짱을 끼며 사내가 집으로 들어온 것을 못마땅해하며 겉옷을 벗어 던졌다.


"네입에서 어머니란 소리 하지 않을순 없겠니? 듣기싫구나"
사내는 잠깐 쓴표정을 지었다가도 웃으며 대답하였다.


"너무 섭섭한데요. 서루이라는 멋진 이름을지어주신 분인데 어머니라고 당연히 불러드려야되잖아요.? 아니면
여사님이라고 불러드려야하나요? 에~ 그건 좀 아닌거같은데요 그래도 한떈 가족이었는데 말이죠 안그래요
어. 머. 니..?"


그저 지금 상황을 보고싶지 않고 듣고싶지 않을뿐이었다. 리우에겐 미안하지만 이순간 만큼은 리우처럼되고
싶었다. 뒤돌아버리면 혼자가되버리는 하나밖에 없는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아들 리우, 리우가 자꾸 떠오를
뿐이었다.

그 속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입에서 나와버렸다.

"리우야...!"


"리우...흐흐흐- 훗 리우~ 리우~ 그녀석 잘지내죠? 아 맞다. 그녀석 아무것도 안들리는 귀병신이라면서요?"
엄마는 분노하는 감정을 루이의 멱살을 잡아채었다.


"그래도 한때는 너 동생이었는데 말을 그따위로 해야겠니? 그래도 리우는 너가 형이라고 그렇게 잘따르곤 했
는데 그래도 너는 형이란 녀석이 오랜만에 와서는 뭐? 귀병신? 그게 누구때문인데.. 그게 누구때문인데!!"


"하아? 그런 거짓된 애정따윈 애초에 필요하지 않았어. 내게필요한건 그냥 진실뿐이었다. 하지만
그 거짓속에서 살았던 내 감정따윈 생각따윈 당신은 안중에도 없었잖아. 그저 겉만 아들이었던 내게 바랬던건
당신마음대로 움직이도록 되어있던 꼭두각시 인형이 되는거 뿐이었잖아! 그게 가족이라고?! 닥치라그래!"


"그래 그건 내잘못이야. 하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리우가 너에 대해 느꼈던 감정은 진실이었다는걸
왜 모르는거야. 그녀석이 너에게 해왔던것은 진실이라는 것을..!"

그렇게 울부지으며 루이에게 말하던 엄마는 갑자기 언제 울었냐듯이 잡았던 루이의 멱살을 놓아주며 다시
뒤돌아 섰다. 그리고 가짢다는 눈빛으로 루이를 바라보며 다시 이야길 이어나갔다.


"하기사. 가까이 있던 진심도 모르는데 어찌 거기까지 알까..."


"그게 무슨소리야."


뭔가 굳게 결심한듯한 눈빛으로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말해줘?"


"몇년전, 내게 있어서 소중한걸 두가지나 잃었던 그 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번에 잃었었지.
 난 그날이후 밤이란게 그렇게 무서운것이었는지 새심 깨달았던 날이었어.
 그리고 그 공포가 지금 다시 찾아와버렸지. 왜냐구? 그 소중한 것을 다뺃아버린 작자가 지금
 내앞에 이렇게 있는걸."


엄마는 하던 이야기를 계속 말하였다.


"그렇게 내 남편을 죽이고, 내아들의 청력도 잃게 하고, 하아- 그래 이제 뭘 가져갈거지?
내목숨? 그래 가져가고싶으면 가져가렴."


"당신 목숨따위 가져갈려고 이렇게 온줄알아? 그저 난 진실을 알고 싶었을 뿐이라고
아까 말한 내가 모르는 진실, 리우의 진심말고 내가 모르고 있는게 뭐냔말이다" 


"그날밤 너가 죽인 내 남편"

진지했던 그녀의 입표정이 살짝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날밤 너가 죽인내 남편....이기 전에 너의 친 아버지였다고"


루이는 놀란 표정에서 더이상 다른 표정으로 변하지 않았다. 그대로 멈춰버렸다.

"그게 무슨소리야.. 당신남편이기전에 내 친..아버지? 아니.. 말도안돼 난...아버지에게 다시 돌아갔다고.
돌아갔는데 친아버지라니. 친아버지라니... 말도안돼 그것도 내가 내가 죽였다고? 그사람은 그사람은
알았어...?"


"당연히 몰랐지. 뭐 죽어서는 알았으려나. 하지만 너가 친아들같다며 오히려 리우에겐 하지도 않던 칭찬을
밤마다 너 칭찬만 해댔는데 그럼 답 나온거 아니겠어."

 

자신이 그렇게알고 싶었던 진실이란 것을 들었던 루이는 그대로 그자리에서 앉아버렸다.

 

 

 

한편 리우는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을 알자 서둘러 집으로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괜찮겠어? 밤은 어두운데, 데려다줄까?"
류민이 걱정스런 눈으로 리우를 바라보았다.
리우는 걱정 없다는 듯이 자전거에 올라탔다.

그모습을 계속 바라보던 류민은 안되겠는지 자전거에 올라탄 리우를 툭툭치며 내리라고 말하고
자신이 그자리를 올라탔다. 그리고 뒷자석(?), 보통은 짐을 두는.. 곳에 리우에게 올라타라며 그자리를
손짓하였다.

이렇게 해서 운전수 류민과 고객님 리우와의 밤나들이 아니 밤에 떠나보는 짧은 모험이 시작되었다.
낮과는 달리 조용하고 강렬한 햇빛도 없이 가로등 불빛많이 이들의 모험을 환영해주고 있었다.

마치 낮에는 새들과 동물들의 바쁘게 움직이고 밤이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새나 동물들이 있는 "숲"
같았다. 류민의 뒤에 앉은채 양팔을 벌리며 "야호-"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있었
다. 류민은 살짝 뒤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아무도 없는 이 길을 리우 혼자 아니 류민과 단둘이서 가고 있다. 리우는 마치 이곳의 왕이 된 기분을 느끼며
즐거워했고 류민은 앞을 보며 혼잣말을 했다.


"숲속의 왕자님인걸까? 후훗-"


어느새 신나게 패달을 밟았더니 리우의 집 근처에 도착하였다. 먼저 리우가 내리고 류민은 내리지 않고
앉은상태에서 리우에게 손을 흔들고 다시 출발하려고 하자, 리우는 자전거를 붙잡아버렸다.


"왜그래?"


"아니 오늘일도 그렇고 처음만나는데 너무 고마워서랄까..흠.. 음... 집에 들어와서 차라도 마시고 가라고.."


"흠~ 안그래도 목말랐는데~ 그럼 잠깐 쉬었다갈까나 헤헷"

리우가 생각했던대로 거절이란 없는 여자였다.
리우가 이사온 집은 예전집에 비해선 큰편은 아니었지만 류민의 기준에서 보면 엄청 큰 집이었는지 집으로
들어가는 길도 꽤나 시간이 소요될거같았다. 둘은 집안으로 가는 길 정원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끼익-) 다녀왔습니다. 어...문이 열려있네?"

먼저 리우가 들어가고 후에 류민이 따라 들어갔다.


"저왔어요. 친구도 데리고 왔는데 같이 저녁먹어도 되..."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하고 들어온 리우 앞에 있던 사람은, 그렇게 찾아 헤맸던 사람...
서루이가 허탈하게 앉아있었다.

 

그런 리우를 더놀라게 했던 것은 류민이 말한 그 한마디였다. 


"오...빠....!"

 

 

 

 

 


The End


- 내용은 끝 에필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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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시의 숲을 완결 지었습니다
급하게 완결짓다보니... 내용이 안그래도 부실한데 더 부실해진거같습니다.
부실한 내용은 에필로그에서 좀더 완전하게 마무리하고자합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는 훼이크구요...

정말 글쓰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줄 몰랐어요..

하지만 보람있었던것 같고, 소재는 많이떠오르지만, 그걸 글이든 그림이든 정리한다는게

정말 어려우면서도 한편으론 흥미있는 작업인거같다고 생각하면서

이글을 써왔던거 같아요.

읽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완결로 끝을 보이고 싶었는데, 어쩌다 이야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에필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이번엔진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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